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(세입자) 보호를 위하여 현행 2년의 임대차기간이 이르면 내년부터 3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

2013년 11월 4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, '전월세계약갱신청구권' 을 도입키로 하였다.

내용은 임차인이 2년의 계약기간이 끝난뒤 1회에 한하여 계약기간을 1년 더 연장(2+1년)할수 있는 '전월세계약갱신청구권' 을 행사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.

취지에 비추어 보면 임차인의 보호를 위하여 최소한 3년간의 임대차기간을 보장하여 주려는 내용이긴 하나, 임대인(건물주)의 사적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.